카테고리 없음

"카포"에 관하여

리 우 2024. 9. 23. 20:36

안녕하세요!

 

기타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전해드리는 리우입니다!

 

오늘은 기타 연주에 있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

기타를 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계실, "카포"라는 요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# 카포란?

정말 간단하게 말하자면, "카포"란 지판을 누르는

우리의 손가락을 대신하여 지판을 꽉 물어주는 장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

카포가 끼워져 있는 프렛만큼 곡의 높낮이를 바꿀 수 있는 것이죠!

 

예를 들어, 2번째 프렛에 끼우게 된다면 기타의 기본 음들인 E-A-D-G-B-E에서 F#-B-E-A-C#-F#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.

일일이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도 조옮김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.

# 카포의 종류

그렇다면 이런 신기한 물건인 카포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사실 카포의 방식과 생김새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. 필수적인 기타 악세사리인 만큼 많은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도, 형태도 다양합니다. 그 중 대표적인 몇 가지 카포에 대해 빠르고 간결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카이져의 CB201-11(출처:로그몰)

 

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하여 손으로 직접 당겨 끼우는 카포입니다.

저가형 카포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. 대표적으로 탈리아, 던롭 등에서 이러한 형태의 카포를 생산합니다.

 

G7th performance 3(출처:스쿨뮤직)

 

또 이렇게 클립처럼 버튼? 레버?를 통해 장착하는 형태의 카포도 존재합니다. 대표적인 브랜드는 G7th입니다.

 

탈리아의 CB201-11(출처:로그몰)

 

또 카포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탈리아의 단독적인 편리한 장착 방식도 존재합니다. 또한 탈리아 카포는 각 기타의 곡률에 맞는 패드를 각각 제작하여 동봉되기 때문에 튜닝 안정성이 아주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 

오늘은 이렇게 기타의 "카포"라는 악세사리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.

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!!